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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수일 내 협상 재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이틀 내 진전 있을 것”
15/04/2026 04:35
[VOVWORLD]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갈등 종식을 위한 협상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곧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국 간 대화 재개라는 외교적 청신호가 켜지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美-이란, 수일 내 협상 재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이틀 내 진전 있을 것”
4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발언을 통해 이란과의 갈등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이 조만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서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 진행된 협상이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무언가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측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했다. 걸프 지역과 파키스탄, 이란의 소식통들 역시 이란 측이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주말 양국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조치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외교적 신호는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기준 유가는 14일 거래에서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지난 2월 28일 무력 충돌이 발발한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대부분의 활동을 봉쇄해 왔다. 한편, 미국은 1차 협상이 결렬된 직후 병력을 동원해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유조선들을 차단하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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