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엉옌 마을의 이색 ‘사위 고르기’ 축제, 국가무형문화유산 지정
19/03/2026 01:56
(VOVWORLD) - 하노이 트럼(Thư Lâm)면 드엉옌(Đường Yên) 마을의 전통 축제인 ‘사위 고르기’는 오래전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이 지역의 독특한 민속 문화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이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 공표식도 거행된다.

드엉옌 마을의 ‘사위 고르기’ 축제는 하이바쯩(Hai Bà Trưng)* 휘하에서 싸우며 큰 전공을 세우고 큰 전공을 세워 백성들의 추앙을 받는 여장군 레 호아(Lê Hoa)의 전설과 맞닿아 있는 독특한 민속 문화 활동이다. 나라에 평화가 찾아온 후, 레 호아 장군은 덕(德), 지(智), 용(勇)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고 청년들의 심신 수련을 장려하기 위해 사위 고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드엉옌 마을 서낭당에서 거행되는 전통 제례 의식을 비롯해, 하노이 연극극장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이 펼쳐진다. * 하이바쯩 (Hai Bà Trưng, 二徵夫人 ) 은 서기 40 년 중국 후한 ( 後漢 ) 의 폭정에 맞서 베트남 최초의 대규모 무장 독립 봉기를 이끈 쯩짝 (Trưng Trắc) 과 쯩니 (Trưng Nhị) 자매를 일컫는다 . 이들은 65 개의 성을 탈환하고 쯩짝이 스스로 왕위에 오르는 등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여성 통치자로서 약 3 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 비록 후한의 반격에 밀려 투신 자결하며 생을 마감했으나 , 이들의 저항 정신은 이후 1,000 년 넘게 이어진 대중국 항쟁사의 서막을 연 베트남 민족 영웅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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