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의 봄’ 프로그램에서 공연된 수상 인형극 |
이번 행사는 120여 명의 장인과 예술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44개의 전시·체험 부스와 다양한 소규모 연출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하루 장인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부 전통 의상을 입고 ‘과수원의 봄’ 분위기를 체험하고, 고향의 맛을 즐기며 민속 놀이와 사자춤, 수상 인형극 등 전통 문화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껀터시가 처음으로 ‘설 책 공원’ 모델을 도입하여, 지식을 지역사회 생활과 연결하는 개방적인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홍 프엉/VOV) |
따오단(Tao Đàn)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설 책 공원’에서는 개인 수집가들이 보관해 온 귀중한 도서 컬렉션이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삼각주 지역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부옹(buông)잎 책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들은 야자잎에 문자를 정교하게 새기는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장 내 ‘옹도 거리(Phố Ông Đồ)’는 2월 21일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