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B는 직접 총격을 가한 실행범의 신원을 류보미르 코르바(Lyubomir Korba)로 특정했다. 해당 용의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의 협조로 두바이(Dubai)에서 체포되었으며, 이후 러시아로 송환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용의자 검거 협조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또 다른 용의자인 빅토르 바신(Viktor Vasin)도 모스크바에서 체포되었다. 두 용의자 모두 러시아 국적자로 살인 미수, 불법 무기 밀매, 군인 살해 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세 번째 용의자인 지나이다 세레브리츠카야(Zinaida Serebritskaya)는 현재 우크라이나로 도주한 상태다.
앞서 지난 2월 6일, 범인은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알렉세예프 중장을 향해 최소 3발의 총격을 가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알렉세예프 중장은 모스크바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