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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품에 10% 보편 관세 공식 부과

2026/2/25 | 04:34:58
(VOVWORLD) -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미국은 2월 24일부터 면제 대상을 제외한 모든 수입 품목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CBP는 공식 통지문을 통해 면제 품목을 제외한 수입 화물은 ‘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관세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추후 언급했던 15%가 아닌, 실제 적용되는 관세율이 10%임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주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가비상사태를 근거로 한 관세 조치의 대부분을 기각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법적 근거를 토대로 10%의 한시적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불과 하루 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을 15%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인상된 세율이 ‘즉시’ 발효된다고 게시한 바 있다.

그러나 백악관의 정보에 따르면 현행 관세율은 여전히 10%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행정부는 관세율을 15%로 인상하기 위한 별도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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