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국 협상 대표단 간의 양자 회담 의제를 비롯해, 3월 초로 예정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위한 준비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번 회담이 향후 협상의 격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돈바스(Donbass) 지역 문제 등을 둘러싸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산적한 복잡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정상회담이 필수적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