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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수출 15~16% 성장 정조준… “디지털 무역 플랫폼 구축 박차”

2026/3/12 | 15:41:46
(VOVWORLD) - 베트남 상공부가 2026년 수출액 5,460억~5,500억 달러 달성 및 15~16% 성장을 목표로 무역촉진 회의를 개최했다.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수출 시장 확대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외 상무관과 베트남 기업을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 무역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3월 12일 베트남 상공부는 2026년 1분기 재외 베트남 무역대표부 네트워크와 연계한 무역촉진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의 모습 (사진: 상공부)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고 정확하며 예측 가능한 시장 정보는 정부의 거시경제 운영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 및 영업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64개 재외 베트남 무역대표부 시스템과 베트남 국내 관리 기관, 그리고 기업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 방향이며, 이를 보다 단호하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국제 무역 분야의 관리 및 운영 품질 향상 △기업계의 수출 시장 확대 지원 △해외 시장 개척의 돌파구 마련 등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디지털 플랫폼 개발은 기업의 실제적인 요구와 직결되어야 합니다. 업종별 협회와 기업계는 이 시스템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동시에 무역 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정보 제공원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되어야 합니다. 각 산업 협회와 기업들이 플랫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를 시장 정보 접근성 향상, 경쟁력 제고, 그리고 수출 활동 확대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한편, ‘시장 개발‧가치 증대‧2026년 수출입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수출입 성장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2025년 대비 15~16%의 수출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상공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를 통해 2026년 총 수출액이 약 5,460억~5,500억 달러(한화 약 808조~8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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