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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외동포, 설맞이 기쁨 나누며 조국 향한 마음 전해

2026/2/10 | 06:34:32

(VOVWORLD) -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2월 9일 저녁, 주중 베트남 대사관은 베이징에서 ‘2026년 고향의 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는 중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 조국을 향한 마음을 전하는 정겨운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전통 문화 가치를 보존 및 확산하고, 대사관과 동포 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재중 베트남 공동체와 본국 국민 간의 연결 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중국에서 열린 행사의 기념 사진 (사진: VOV)

같은 날 저녁, 캄보디아 프레아 시아누크(Preah Sihanouk)시에서는 주캄보디아 베트남 총영사관 주최로 캄보디아 서남부 6개 해안 지방에 거주하는 베트남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향의 봄’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크메르‧베트남 협회(KVA) 프레아 시아누크 지부의 쩐 반 남(Trần Văn Năm) 회장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발표하는 쩐 반 남(Trần Văn Năm) 회장

“이곳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은 총영사관을 비롯해 베트남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항상 본국 소식을 주시하고 있으며, 지난 시간 동안 베트남이 경제, 외교, 사회 안정 분야에서 이룩한 괄목할 만한 발전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같은 날 호주에서는 ‘베트남어 사랑 학교(Trường Yêu tiếng Việt)’가 ‘설 사랑 갈라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 갈라쇼 행사에는 여러 국가 출신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베트남어 사랑 학교’의 공동 설립자인 호앙 티 투 투이(Hoàng Thị Thu Thủy) 여사는 ‘설 사랑 갈라쇼’가 단순한 문예 행사를 넘어 해외 거주 베트남계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문화 교육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아이들은 연습과 공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맥락에서 베트남어를 사용할 기회를 갖고, 베트남 민족의 전통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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