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찌엥 소수민족의 독특한 전통 가옥
22/09/2024 02:00
(VOVWORLD) - 꼰뚬(Kon Tum)은 재찌엥(Giẻ Triêng)족을 포함한 6개의 토착 소수민족이 오랫동안 거주해온 지역이다. 이들은 주로 응옥호이(Ngọc Hồi)현과 닥글레이(Đăk Glei)현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들의 독특한 민족 문화를 담은 풍습들이 잘 전승되고 있다. 특히 냐산(nhà sàn)이라는 전통 가옥과 냐롱(nhà rông)이라는 공동체의 문화 회관이 소중히 보존되고 있다.

재찌엥족은 마을 단위로 집단 거주하며, 길게 늘어선 냐산 전통 가옥에서 생활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냐산 지붕의 처마 끝을 거북이 등껍질 모양으로 구부려 만드는 특징이 있다. 보통 집들은 냐롱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원형으로 배치된다. 재찌엥족의 냐산은 긴 복도가 집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쪽은 남성, 다른 한쪽은 여성에게 공간이 할당되어 있다. 응옥호이현 닥죽(Đăk Dục) 마을에 사는 재찌엥족의 아 몬(A Môn)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집 , 또는 큰 집이라고 불리는 가옥은 보통 세 칸으로 구성됩니다 . 집 안에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이 난로 근처에 배치됩니다 . 그다음으로 부모님 방이 있습니다 . 자녀나 젊은 사람들은 바깥 칸에 머뭅니다 . 예전에는 칸막이가 없었고 ,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잠을 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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