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天光) 전시회, 전통 수공예의 정수를 기리다
04/01/2025 01:00
(VOVWORLD) - 요즘 국가 특별 유적지인 문묘 국자감 내 태학(太學) 구역에서 현대 예술 전시 ‘천광’(天光)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2022년과 2023년에 개최된 “문헌(文獻)의 옛 흔적”(Dấu Xưa Văn Hiến) 프로젝트 시즌 1, 2를 잇는 연속적인 행사로 하늘과 땅의 신성한 빛이 탕롱(Thăng Long) 하노이에 비추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전시회는 문화 · 역사 그리고 전통 수공예의 정수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천광’ 전시회에서는 전통 재료인 옻칠, 비단, 도자기, 조(dó) 종이와 같은 소재를 현대적 기술인 철 · 스테인리스 · 미카 · 유리 · LED 조명 등과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화 · 아크릴 · 합성 재료도 활용되며, 작품들은 다음과 같은 유명 전통 공예의 발전과 재현을 보여준다. 비단 직조 · 염색 · 자수 수공예, 청동 주조, 대장장이 공예, 금속 세공, 가구 제작, 옻칠 공예, 종이 공예 및 인쇄 공예, 배와 돛 제작, 꽃 재배 등과 같은 공예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예술가들은 다양한 재료 위에서 창작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전통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내고, 생동감 넘치는 문양과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해 감동을 주었다. 이런 점은 관람객인 응우옌 티 주옌(Nguyễn Thị Duyên) 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알루미늄 쟁반 같은 소재에 그려진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이어서 직조 틀과 LED 조명을 활용한 작품들이 보였는데 , 합성 플라스틱 재료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 굉장히 새롭고 창의적이었습니다 . 전통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예술적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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