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남아 5개국서 ‘AI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 베트남 호찌민·껀터 포함
14/04/2026 14:32
[VOVWORLD] - 한국 국토교통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도시 기술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베트남 호찌민시와 껀터시가 대상지에 포함돼 첨단 AI 교통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4월 13일 한국 국토교통부는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하기 위한 일련의 시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첨단 도시 기술의 수출을 촉진하고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이니셔티브인 ‘K-City Network 2026’ 프로그램의 틀 안에서 총 6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도시 계획 노하우 공유, 기술 이전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Hồ Chí Minh)시에서는 대중교통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통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의 중심 도시인 껀터(Cần Thơ)시에서는 복잡한 교차로 등 교통 혼잡 지역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돌발 상황 감지 기술과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제어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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