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60km 이상 떨어진 꼬또(Cô Tô) 특구는 7월 4일 저녁 7시부터 최대 풍속 9~10급의 강풍과 2.5~4m 높이의 파도가 몰아치면서 지역 전체의 전력이 차단되었다. 꽝닌 전력공사는 5일 오전 중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 꼬또 특구 지도부와 유관 기관은 이른 아침부터 선박 정박지와 호텔, 항만 및 취약 지역을 점검했으며, 국경수비대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꼬또 외에도 꽝닌성의 다른 지역들 또한 교통 정상화와 주민 지원을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했다.
앞서 지난 4일 밤 10시경, 반닌(Vạn Ninh) 항구 인근에서 태풍으로 표류하던 어선 6척과 선원 11명이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몽까이(Móng Cái) 2동의 안전한 대피소로 이동했다.
태풍의 중심 세력은 약화되었으나 꽝닌성 내 각 지방은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력망 복구와 취약 구간의 교통 통행 재개에 집중하는 한편, 장기간 이어진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산사태, 급류 피해 예방 조치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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