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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남부 지방의 소박한 종 재래시장
27/10/2024 01:00
(VOVWORLD) - 예전에 쓰고(xứ Gò) 지역의 종(Giồng) 재래시장은 번화한 시장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현재는 띠엔장(Tiền Giang) 성에 있는 빈빈(Vĩnh Bình) 시장으로 불린다. 당시 종 시장은 교역의 중요한 중심지로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었으며, 이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온 상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베트남 서남부 지방의 소박한 종 재래시장
역사 기록에 따르면 고꽁(Gò Công) 지역은 옛날에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황무지이었다. 18세기 중반쯤 쩐 반 후에(Trần Văn Huê)라는 사람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고 개간하였다. ‘좋은 땅에 새가 모인다’라는 속담처럼 점차 다른 지방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늘어났고, 상품을 사고 파는 교역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815년에 쩐 반 후에 씨는 빈러이(Vĩnh Lợi)라는 이 지역 최초의 시장을 세웠다. 주민들은 그 시장을 종(Giồng) 시장이라 불렀다. ‘종’이라는 말은 남부지방 사투리로 주변보다 지대가 높은 지형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주로 홍수를 피하기 위해 거주지나 경작지로 선택하는 곳이다. 종 시장에서 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쯔엉 꾸옥 후이(Trương Quốc Huy)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이 시장은 후에 할아버지의 땅에서 건립됐습니다 . 그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었고 , 마치 요즘의 장터처럼 시장을 열게 되었죠 . 점점 시장이 커지면서 종 옹 후에 ( Giồng Ông Huê ) 시장 , 즉 후에 할아버지의 종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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