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성 옌쩌우현의 지역사회 기반 관광
29/12/2024 03:00
(VOVWORLD) - 베트남 북부 산악 지역 선라(Sơn La)성 옌쩌우(Yên Châu)현 섭밧(Sập Vạt)면 카(Khá) 마을은 타이(Thái)족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은 신농촌 건설 사업과 연계한 모범적인 지역사회 기반 관광 모델로 개발되고 있으며, 선라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고 있다.

카 마을은 선라성 옌쩌우현 중심지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다. 이 마을에는 약 90가구, 420여 명의 타이족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에 도착하면 관광객들은 고대 타이족 마을의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을은 그림 같은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오래된 망고 나무와 타마린드 나무들로 그늘이 드리워진 정원이 있다. 곡선으로 흐르는 밧(Vạt) 시냇물 옆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논밭이 있다. 현재 카 마을에는 타이족의 전통 건축 양식을 따르는 고유한 냐산(nhà sàn)이라는 고상가옥들이 많다. 그 주변은 오래된 망고 나무와 타마린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주민들은 타이족의 독특한 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하며, 전통 민요, 악기 연주, 직물 짜기, 삐에우(piêu) 스카프 수놓기, 일상용품 바구니 짜기 등의 전통 수공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쎈반(Xên bản)’, ‘쎈러우노(Xên lẩu nó)’, ‘동스아(Đông sửa)’ 등과 같은 축제를 열어, 건강과 풍년, 평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지켜가고 있다. 카 마을 80세 주민 꽝 반 파인(Quàng Văn Phanh)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저희는 매년 한 번씩 제사를 지냅니다 . 마을 사람들이 늘 건강하고 , 농사가 잘되고 , 논밭이 풍성하며 , 소와 물소가 질병 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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