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 WorldVOV World
유럽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베트남산 커피, ‘원료’ 넘어 ‘문화’로의 상륙
02/03/2026 07:16
(VOVWORLD) - 과거 베트남 커피는 아프리카 및 남미산 동종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잘 안다는 이들이 유럽의 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의 작은 골목에서 필터 커피(cà phê phin, 까페핀), 애그 커피(cà phê trứng, 까페쯩) 등 베트남만의 특색 있는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유럽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베트남산 커피, ‘원료’ 넘어 ‘문화’로의 상륙
파리 시내의 번화한 마레(Marais) 지구에는 거리 구석구석 커피 향을 풍기는 ‘하노이 코너(Góc Hà Nội)’라는 작은 카페가 있다. 주인 남 응우옌(Nam Nguyễn) 씨는 10년 전부터 이곳에 베트남의 커피 향유 예술을 전파해 왔다. 은색 핀에서 커피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남 응우옌 씨는 손님들에게 베트남 커피를 처음 접한다면 가장 고전적인 형태인 블랙 필터 커피나 연유를 넣은 커피를 따뜻하게 또는 얼음을 넣어 차갑게 즐겨보라고 권유했다.
TAG
VOV/VOVworld/유럽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베트남산 커피/‘원료’ 넘어 ‘문화’로의 상륙/꽁카페/베트남 커피/애그 커피/필터 커피/하노이 커피/베트남 음료/하노이 코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