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뚬성 써당족 떠이응우엔 고원의 건기는 공동체의 중요한 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70세의 아 티우(A Thiu) 마을 원로는 사터이(Sa Thầy)현 러꺼이(Rờ Kơi)면 닥대(Đăk Đe) 마을 4명의 원로 중 한 명이다. 그는 써당 소수민족 하랑 지파의 전통 냐롱 건축에 대한 많은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냐롱 지붕을 가리키며 그는 냐롱이 없다면 마을의 모든 축제가 즐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초 마을의 전통 냐롱이 복원되고 개관되었을 때 닥대 마을 주민들은 마음속에서 끝없는 기쁨을 느꼈다. 아 티우 원로는 냐롱이 공동체 생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민족 대단결 정신의 상징이며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저희 하랑족을 비롯한 떠이응우옌 지역 민족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냐롱을 건설했습니다. 당과 국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동참하고 크고 작은 일에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도움을 주어서 이렇게 크고 깔끔한 냐롱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낸 닥대(Đăk Đe) 마을 사람들 (사진: VOV) |
"마을 간부, 마을 원로, 중년자들과 청년들이 단결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냐롱을 잘 완성했습니다."
사터이현 러꺼이면 닥대 마을에 살고 있는 62세 아 운(A Un) 어르신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노인들에게 옛날 찌엥(chiêng) 전통 악기 연주곡과 쏘앙(xoang) 무용에 대해 물어본 다음 마을 꽁찌엥 연주팀과 쏘앙 무용팀과 함께 연습했습니다. 냐롱의 기둥과 대들보에 장식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옛날 조상이 했던 방법을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기억나는 아주 예쁜 이미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 아버지의 문신 문양이었습니다. 기억을 되찾아 이틀 동안 도우미들과 함께 그려 냈습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예쁜 냐롱을 완성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민족의 전통 냐롱 (사진: VOV) |
"전통 건축 방식대로 냐롱을 복원하기 위해 공동체의 힘을 동원함으로써 젊은이들은 조상의 민간 지식을 습득하고 민족 문화 보존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이 일은 젊은 세대에게 지지를 받고 그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냐롱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에 동참했습니다."
지금까지 꼰뚬성에는 503개의 소수민족 마을 중 437개의 마을이 냐롱을 복원하였다. 그중 213개의 냐롱은 전통 건축 양식대로 지어졌다. 꽁찌엥 소리가 냐롱의 지붕 아래에서 영원히 울릴 수 있도록 현재 당과 국가, 지방정부는 주민들과 함께 냐롱 전통 가옥을 복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