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국제사회의 거듭된 자제 촉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정부 수반은 지난 7일 저녁에 이란을 겨냥한 공격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이스라엘 TV 방송에 출연해 이란 정권에 맞선 전쟁은 반드시 계속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스라엘은 전쟁의 다음 단계에서 예상 밖 조치가 담긴 계획을 준비했으며, 그 목표는 이란의 체제 불안정과 정권 교체라고 밝혔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에게 목숨을 지키려면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권고했다.
이스라엘 총리의 이 같은 선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한 이란 공격이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 7일 저녁, 일주일 넘게 이어진 충돌 기간 동안 이란에 총 7,500발 이상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5년 6월 테헤란과의 전쟁 당시 사용된 폭탄 수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이란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쟁 첫 주 동안 이어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300명 이상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중에는 수백 명의 여성과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