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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하기 풍습 – 꽝닌성 동반면 자오 타인판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
18/05/2025 00:00
(VOVWORLD) - 매년 음력 4월 4일이 되면 꽝닌(Quảng Ninh)성 빈리에우(Bình Liêu)현 동반(Đồng Văn)면의 자오타인판(Dao Thanh Phán)족 마을은 끼엥조(Kiêng gió) 즉 ‘바람 피하기 축제’로 한껏 들썩인다. 이 축제는 단순한 민속 신앙의 날을 넘어 다양한 민족의 주민들이 모여 교류하고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람 피하기 풍습 – 꽝닌성 동반면 자오 타인판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
‘바람 피하기 축제’는 꽝닌성 빈리에우현 동반면에 거주하는 자오타인판 소수민족 공동체가 숲속의 맹수와 자연재해를 피하고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 풍습에서 유래되었다. 이들은 음력 4월 4일에 집 안에 사람이 없으면 ‘바람의 신’이 찾아와 온갖 재앙과 근심을 몰아내고, 한 해의 풍요와 평화 그리고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아침 일찍 모든 가족 구성원은 집을 비우고 해가 산 너머로 질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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