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당 소수민족의 대나무 전통 악기
24/03/2024 03:00
(VOVWORLD) - 떠이응우옌(Tây Nguyên) 고지대의 소수민족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악기들을 가지고 있다. 써당(Xơ Đăng)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산림 지대 속에서 살기 때문에 그들의 악기는 대부분 대나무처럼 숲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목재로 만들어진다.

꼰뚬성의 써당 족은 뜨릉, 크롱풋, 물악기, 북, 피리, 꽹광리, 징, 나각 등과 같은 많은 종류의 민속 악기를 가지고 있다. 뜨릉과 크롱풋은 가장 보편적인 두 악기이다. 이 두 악기의 제작 재료는 대나무이다. 꼰뚬성 문화체육관광청 판 반 황(Phan Văn Hoàng)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밭에 가고 농사를 짓는 동안 사람들은 스스로 이러한 악기들을 만들었습니다 . 크롱풋은 보통 여성용 악기입니다 . 그들은 보통 2~3 명이 같이 연주합니다 . 징과 꽹과리는 보통 남성용입니다 . 공연할 때 사람들은 뜨릉 , 크롱풋 , 징 , 다른 악기들과 같이 합주합니다 ." 기타의 현처럼 뜨릉 민속 악기의 대나무 통은 소리를 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대나무 통마다 통과 공명 막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부분의 조합은 울림 소리와 음의 높낮이를 형성한다. 대나무 통들은 작고 튼튼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통의 소리를 조절하려면 연주자가 소리를 내보며 대나무의 입부분을 조금씩 다듬어야 한다. 크롱풋 악기는 대나무 통으로 만들어졌고 연주할 때 연주자가 손으로 대나무 통을 치며 소리를 낸다. 크롱풋은 연주 방법에 따라 보통 7개~10개의 대나무 통을 가지고 있다. 연주할 때 악기는 돌판에 놓거나 다른 나무 위에 올려 놓는다. 써당족 여인들의 우아한 손길에서 크롱풋 악기 소리가 울리며 숲 전체로 퍼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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