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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엔푸, 사랑과 평화 갈망의 씨앗을 심은 곳
06/05/2024 09:50
(VOVWORLD) - 프랑스 외무부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국 브누아 구디(Benoit Guidée) 국장에 따르면 프랑스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 내 어떤 국가보다 베트남과의 인연, 특히 사람 간 인연이 깊다.
디엔비엔푸, 사랑과 평화 갈망의 씨앗을 심은 곳
올해 3월 반(ban) 꽃철에 베트남과 프랑스 두 젊은이 간의 인연이 열매를 맺었고, 이는 과거 치열한 전쟁터였던 디엔비엔푸가 오늘날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씨앗이 싹트는 곳이 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을 맞아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박물관에 찾은 사람 중 아주 특별한 관람객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녀들에게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이 박물관을 찾고 싶은 베트남 여자 쩐 응옥 꾸인 아인(Trần Ngọc Quỳnh Anh) 씨와 프랑스 남자 기욤 리처드(Guillaume Richard) 씨 가족이다. 꾸인 아인 씨는 7년 전에 해당 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면서 기욤 리처드 씨를 만나게 됐고, 이곳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됐다. 꾸인 아인 씨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 그때 기욤 리처드 씨가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우리 서로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 둘은 역사 , 문화 등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해 봤는데요 . 그의 가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전통이 있는 가족입니다 . 인도차이나 전쟁때 그의 조부모께서는 전쟁 반대 운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었습니다 . 우리의 공통점은 바로 평화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 있어서 이곳은 제가 태어난 곳이자 모든 것을 시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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