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과 화성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해당 축제는 외국인 공동체들이 고국의 고유한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 공동체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 참석해 연설한 부 호(Vũ Hồ)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의 아름다움을 교류하고 알아가는 동시에, 양측이 공유하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교류가 조화롭고 포용적이며 번영하는 다문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 호 대사는 이 같은 문화 교류 행사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양국 국민과 가족,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의 다문화 공간에서 베트남은 전통문화와 음식, 예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áo dài)와 전통 모자인 논라(nón lá),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 등이 소개됐다. 이러한 유형문화와 더불어 다양한 예술 공연도 축제에서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