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재무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는 글로벌 IT 기업 메타(Meta) 그룹 등과 공동으로 ‘2026 베트남 이노베이션 챌린지(Vietnam Innovation Challenge 2026·VAIC 2026)’ 및 ‘2027 국제 인공지능 올림피아드’의 공식 발족식을 개최했다.

‘VAIC 2026’은 ‘2026 베트남 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레임워크 내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핵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이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서 참가 팀들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소스 코드를 최적화하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하며, 모델을 실시간 가동해 최종 제품을 완성하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금융·은행, 의료·보건, 교육·훈련, 농업, 스마트 공공 서비스, 혁신 창조, 중소기업 운영 솔루션,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등 8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의 문제 해결을 지향한다.

이와 함께 NIC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및 협력 기관들과 손잡고 ‘2027 국제 인공지능 올림피아드’의 서막을 알렸다. 베트남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고등학생, 대학생 및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AI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력히 촉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