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새 제안' 검토 착수… “호르무즈 해협 통제 및 국익 수호 입장 재확인”
19/04/2026 13:28
[VOVWORLD] - 4월 18일(현지시간) 이란 국가최고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어떠한 타협이나 양보도 없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했다.

국가최고안보회의는 최근 테헤란을 방문한 파키스탄 군 총사령관을 통해 미국 측이 새로운 제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 이를 검토 중이나 아직 공식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란 협상단이 단 한 치의 양보나 후퇴 없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익을 수호할 것이며, 어떠한 타협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란 국가최고안보회의는 “전쟁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호르무즈(Hormuz) 해협의 통항 감시와 통제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해협의 재개방은 이란 당국의 선박 통과 증명서 발급과 연계될 것이며, 보안, 안전 및 환경 보호 서비스에 따른 관련 비용 지불이 요구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18일 이란 군 당국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해협이 잠시 개방된 사이 10여 척의 상선이 이 전략적 항로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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