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충일(상이군인 및 열사의 날) 79주년(1947년 7월 27일~2026년 7월 27일)을 맞아, 7월 16일 오전 레 민 흥 총리는 닌빈(Ninh Bình)성 낌방(Kim Bảng) 상이군인 요양센터를 방문해 상이군인 및 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총리는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음수사원’이라는 도리와 호찌민 주석의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9년 동안 당과 국가는 보훈 사업에 항상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레 총리는 지난 2026년 3월 15일부터 시작된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 시행 3개월여 만에 전국적으로 1,300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양센터에 머물고 있는 참전용사들의 옛 전우를 포함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이 하루빨리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DNA 시료 채취 및 감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전용사들의 초인적인 의지에 경의를 표한 레 민 흥 총리는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와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매일, 매 시간 병마와 싸우면서도 ‘호찌민 주석의 군대’가 지닌 굳건한 의지와 기개, 품성을 잃지 않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모범에 우리는 깊은 감동과 무한한 존경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혁명적 영웅주의의 화신이자, 국가 도이머이(Đổi mới·쇄신) 과정에서 전체 정치 시스템의 신념을 공고히 하는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입니다.”
이날 레 민 흥 총리는 전국의 혁명 원로, ‘베트남 영웅 어머니’*, 인민무장영웅, 노동 영웅, 상이군인 및 전사자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와 함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트남 영웅 어머니는 조국 해방 전쟁에서 자녀나 남편을 잃은 여성에게 수여하는 국가 최고 명예 칭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