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파키스탄서 이란과 고위급 협상 재개 공식 확인
25/04/2026 13:45
[VOVWORLD] -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 측 핵심 인사들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며 8주째 접어든 양국 간 분쟁 종식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4월 24일 미국 백악관은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 미국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가 이란 대표단과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오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국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회담은 불안정한 휴전이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성사되었다. 캐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촉구 이후 이란 측이 먼저 연락을 취해오면서 이루어졌다. 협상의 중재자는 현재 외교적 절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가 맡게 된다. 미국은 이번 만남이 합의를 향한 구체적인 진전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분쟁 종식을 위한 향후 조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 고위 당국자는 이전 협상을 이끌었던 J.D. 밴스(James David Vance) 부통령 역시 진전이 있을 경우 즉각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현재 8주 차에 접어든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에 대해 장기적인 평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파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일련의 고위급 협상 중 가장 최근의 노력이다. 앞서 지난 4월 밴스 부통령, 위트코프 특사, 쿠슈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협상에서는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지는 못했으나,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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