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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히 – 빈럽 해안도로, 감정의 파노라마를 담은 길
06/07/2025 01:00
(VOVWORLD) - 현재는 카인호아(Khánh Hòa)성에 편입된 닌투언(Ninh Thuận)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 지역의 소박하고 원시적인 매력을 간직한 땅이다. 이곳은 하얀 소금밭과 탐스러운 포도밭, 고즈넉한 참(Chăm)족의 전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에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발길을 옮기고 싶어 하는 또 하나의 보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해안도로 DT702, 흔히 빈히(Vĩnh Hy)–빈럽(Bình Lập) 루트라고 불리는 길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중 하나로 손꼽히는 DT702(702번 지방로)는 햇살과 바람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매혹적인 여정이다.
빈히 – 빈럽 해안도로, 감정의 파노라마를 담은 길
약 60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뒷편으로는 누이쭈어(Núi Chúa) 국립공원을, 앞쪽으로는 베트남 동해를 마주하며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가면 닌투언 최대의 타이안(Thái An) 포도농장, 항라이(Hang Rái) 동굴, 빈히만, 닌쯔(Ninh Chữ) 해변 등 유명한 관광 명소를 지나게 된다. 도로를 따라 펼쳐진 장대한 절벽, 푸르른 식생, 투명한 바닷물 등 원시적 자연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광객들이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휴게 지점도 여럿 있다. 여행 경험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노선을 탐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월에서 9월 사이다. 통합 전의 판랑(Phan Rang)–탑짬(Tháp Chàm) 시내에서 해안 쪽으로 향하면 가장 먼저 닿는 곳이 바로 닌쯔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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