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 지원사업’ – 자라이 국경 지역 가난한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다
27/10/2025 08:59
(VOVWORLD) - 지난 10여 년 동안 자라이(Gia Lai)성 국경수비대가 추진해 온 ‘학교 가는 길 지원사업 (Nâng bước em tới trường)’은 가난하거나 부모를 잃은 학생,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자선활동을 넘어, 군인과 주민 간의 따뜻한 유대와 사회적 책임, 그리고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국경 지역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자리 잡고 있다.

해질 무렵 수업을 마친 뒤 데기(Đề Gi)면 깟카인(Cát Khánh) 중학교 1학년 학생 응우옌 투이 즈엉(Nguyễn Thùy Dương) 씨는 급히 집으로 돌아가 밥을 짓고,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를 돕는다. 허름한 집에서 두 부녀는 아버지의 자전거 수리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간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자라이성 국경수비대 깟카인 초소는 지난해부터 즈엉 씨를 ‘학교 가는 길 지원사업’의 후원 학생으로 선정했다. 매달 50만 동(약 20달러)과 함께 식량, 학용품을 지원하고있다. 이런 따뜻한 관심은 부녀가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고 있다. “ 저는 군인 아저씨들이 정말 좋습니다 . 학용품과 학비를 도와주시고 필요한 게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 작년에 받은 물건이 아직 쓸 만하다고 말씀드렸고 , 학년이 올라가면 새 옷을 맞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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