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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美‧이스라엘과 분쟁 완전 종식 희망”

2026/3/27 | 05:40:01
(VOVWORLD) - 이란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현 무력 충돌을 완전히 종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3월 26일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이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달한 핵심 메시지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역내 항구적 평화에 대한 보장과 함께 충돌을 포괄적으로 종식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내 목표물을 겨냥한 공격을 규탄한 말레이시아의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이란의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원칙적인 지지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번 충돌로 인해 이란이 입은 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국가 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총리는 향후 유사한 공격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제적인 보장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양측 간의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란이 ‘선의의 표시’로 유조선 10척의 호르무즈(Hormuz)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브 윗코프(Steve Witkoff) 미국 특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란과의 무력 충돌 종식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분명한 긍정적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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