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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랑 - 탑짬, 지나칠 수 없는 두 곳

2020/11/8 | 05:27:04
(VOVWORLD) - 천연의 절경을 뽐내는 바다를 체험하고 싶다면 판랑-탑짬을 지나칠 없다.
가장 먼저 도착할 곳은 빈히(Vĩnh Hy)만(灣)이다. 판랑 시내에서 약 2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다. 하얀 모래사장, 넓은 바다와 높은 하늘이 양쪽으로 늘어선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느껴보고 싶다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빈히만에서 5km를 더 가면 항라이(Hang Rái) 동굴을 찾을 수 있다. 웅장한 자연의 경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바다 위 폭포, 베트남에서 가장 독특한 경관을 가진 곳으로 여겨지는 이곳을 지나칠 수 없다.
사진작가들은 이곳을 “창해(滄海)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이곳의 경치는 스마트폰 카메라든지 전문가용 카메라든지 모든 이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위에서 바라본 빈히만 전경
판랑-탑짬에 도착했다면 폭롱 가라이(Poklong Garai) 탑에도 꼭 가봐야 한다. 판랑 시내에서 서쪽으로 7km 떨어진 쩌우(Trầu)산 정상에 위치한 이 탑은 13세기 쩨먼(Chế Mân) 왕이 신화 속 폭롱 가라이 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폭롱 가라이 탑은 3개의 탑이 한 몸을 이루고 있다. 본탑(本塔)은 왕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며, 동쪽에 위치한 꽁(Cổng)탑과 남쪽에 위치한 르어(Lửa)탑은 선박의 모양을 하고 있다. 현재 폭롱 가라이탑은 참(Chăm)족의 제례와 건축 공정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폭롱 가라이 탑은 동쪽과 남쪽의 수직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성곽은 조각 및 건축의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물이다. 시바 신 부조, 난딘 우신(牛神)상, 왕 상 등 모두 완벽한 수준이다.
참족 문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폭롱 가라이 왕 복제상
판랑-탑짬 지역은 바우쭉(Bàu Trúc) 도자기 마을로도 유명하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자기 마을 세 곳 중 하나이다. 바우쭉 도자기 마을의 특이한 점은 도자기 기술을 딸에게만 전수한다는 것이다. 모든 도자기는 온전히 수공으로만 만들어진다.
참족 문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참족 전통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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