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극동에서 울려 퍼지는 독특한 석금(石琴) 소리
17/08/2025 00:00
(VOVWORLD) - 닥락(Đắk Lắk)성 뚜이안동(Tuy An Đông)면(옛 푸옌(Phú Yên)성 뚜이안(Tuy An)현)의 주민들은 무생물인 돌 조각으로 특별한 악기인 ‘석금(石琴)’을 만들어 냈다. 뚜이안 지역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 석금은 고대의 유명한 석금의 울림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조국의 극동 지역 유산 탐방 여정 속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고 있다.

닥락성 뚜이안동면에 위치한 국가지정 특별유적지 가인다디어(Gành Đá Đĩa)에는 다양한 석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관광객들은 멀리서부터 다양한 음악 장르로 연주되는 석금 소리를 희미하게 들을 수 있다. ‘창을 깎는 소녀(Cô gái vót chông)’, ‘따르의 악기 소리 (Tiếng đàn Ta lư)’, ‘빠코족 소녀(Cô gái Pako)’ 등과 같은 전통 노래부터 최근 유행하는 젊은 음악들까지 여성 연주자들은 능숙하게 석금을 연주한다. 석금의 청아한 소리와 현대적인 음악의 조화는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노이에서 온 관광객 응우옌 반 선(Nguyễn Văn Sơ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저는 멀리서부터 그 소리를 듣고 아이에게 ‘ 이건 석금 소리야 ’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석금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꽤나 특별한 악기입니다 . 논밭에서 일하며 만들어진 악기가 바로 이 석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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