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뚯 – 에데족의 천년을 이어온 마음의 노래
14/09/2025 03:00
(VOVWORLD) - 광활한 떠이응우옌(Tây Nguyên) 고원의 숲속이나 밭에서는 바람 소리가 쓸고 언덕 아래에서는 시냇물이 졸졸 흐른다. 그곳에서 들려오는 아주 친숙하면서도 부드럽고 깊은 울림의 소리, 그것이 바로 에데족의 독특한 전통 악기인 딩뚯(Đĭng Tŭt)의 소리이다. 딩뚯의 음색은 단순한 음악 소리가 아니라 마음의 소리이며, 지켜지고 되살아나는 문화의 맥박이다.

악기 딩뚯은 대나무 관으로 만들어진다. 악기 제작자는 반드시 소리에 맞는 적절한 대나무를 골라야 하며 정교한 제작 과정을 거쳐야 깊고 울려 퍼지는 소리를 낼 수 있다. 한 세트의 딩뚯은 다섯 개 혹은 여섯 개의 대나무 관으로 이루어지며, 각각 길이와 굵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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