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땅’ 므엉름의 변화
16/10/2023 17:00
(VOVWORLD) - 므엉름(Mường Lựm)면의 므엉름이라는 이름은 타이족의 언어로 ‘잊혀진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곳은 1948년에 선라성 옌쩌우(Yên Châu)현 당위원회의 첫 지부를 설립한 곳으로 ‘혁명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선라성 지도부와 국가의 관심을 받아 이곳 주민의 삶이 갈수록 잘 개선되고 므엉름도 점차 더 번영해지고 있다.

서북 산간 지역으로 가는 간선도로인 6번 국도에 따라 하노이시 중심에서 약 235km를 떨어진 옌쩌우현 찌엥학(Chiềng Hặc)면에서 우회전한 후 약 14km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므엉름면 중심지에 도착한다. 10월에 므엉름을 방문하면 포장된 도로를 따라 과실을 풍성히 맺은 과수원과 광활한 논밭을 구경할 수 있다. 므엉름면은 옌쩌우(Yên Châu)현 당위원회의 첫 지부를 설립한 곳으로 ‘혁명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에 므엉름면은 옌쩌우현의 특히 어려운 고지대 지역이었다. 므엉름면에는 3,570명, 731가구가 7개 마을에서 거주하며 살고 있는데, 모든 주민들은 소수민족 사람이며 생계는 주로 농업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주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할 수 있도록 지난 몇 년간 므엉름면 지도부는 지방의 모든 잠재력‧강점을 활용하고 생산 개발 장려, 지원책의 효율성을 발휘하기 위해 많은 의결을 발행하고 이 곳 주민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므엉름면은 농민들이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지방의 자연조건에 부합한 농작물‧가축 품종을 생산에 도입하기 △식량‧과수 작물 재배 면적 확대 및 효과적인 경제 모델을 전파하기 △상품의 생산과 국민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춰 가축 기르기 등을 전개하도록 적극적으로 선전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므엉름면은 230 헥타르의 과수 재배 면적을 개발하고 총 2,000 마리의 소‧물소, 3,000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다. 또한 므엉름면에는 60여 헥타르의 벼 재배 면적이 있으며 이곳에는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OCOP(한 마을, 한 상품) 상품인 막드어이(Mắc Đươi) 특산 찹쌀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므엉름면 인민위원회 호앙 반 쯕(Hoàng Văn Chức)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선라성의 결의안을 이행해 저희 므엉름면은 경제 개발, 과학기술 적용, 농작물 ‧ 가축 구조 전환 등에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생산성이 낮은 농작물 ‧ 가축에서 과수, 소 등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빈곤가정 비율이 갈수록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작년에 빈곤가정 비율이 4% 이상 감소했으며 현재는 빈곤가정이 32%, 준빈곤가정이 13% 를 차지합니다”. 므엉름면 주민들의 경제 개발에 대한 사고방식의 변화는 이곳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허몽족 공동체 거주지인 온옥(Ôn Ốc)마을 내에서 농작물 구조 전환 운동을 선도하는 브 라오 퐁(Vừ Lao Phổng) 씨 가족이 좋은 예이다. 지난 10년간 퐁 씨 가족은 생산성이 낮은 식량을 2 헥타르 면적에서 재배하다가 자두 나무로 재배종을 전환했다. 자두나무를 재배하면서 퐁 씨는 경작 경험을 배우고 생산에 과학기술을 적용했다. 퐁 씨는 3월부터 6월까지 자두 상품을 수확할 수 있도록 자두 농장에 점적 관개 시스템을 투자했다. 이는 높은 경제적 효율성을 가져다 줬다. 현재 각종 비용을 제외하면 매년 퐁 씨 가족은 약 3억 동(약 1,66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브 라오 퐁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지방 정부가 효율성이 높은 작물로 전환하자고 호소해서 저도 마음을 먹고 정부의 방침에 따랐습니다. 자두나무로 전환한 후 저희 가족은 보다 더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희 마을 농민들이 자두나무를 재배하도록 안내했고 현재 므엉름면에는 총 52 헥타르의 자두 재배 면적이 있습니다. 벽지 지방이고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지만 여기 농민들이 자두나무를 잘 재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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