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베트남 경제 ‘청신호’…GDP 7.83% 성장 달성
04/04/2026 14:51
[VOVWORLD] - 베트남의 2026년 1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7.83% 성장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가공‧제조업의 견고한 성장세와 FDI 확대가 이번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4월 4일 오전 베트남 재정부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이는 세계 및 지역 경제 정세의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올 1분기 농업, 임업, 수산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6%, 3.22%, 4.5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재확인한 것으로, 식량 안보 확보와 거시경제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2026년 1분기 산업 생산 부문 중 가공‧제조업은 9.7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경제 성장의 32.52%를 담당해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음력 설 연휴 기간의 소비 수요 증가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상업 및 서비스업 성장을 촉진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676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최고치다. 1분기 경제 지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청신호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분야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베트남에 등록된 총 외국인 투자액은 152억 달러(한화 약 22조 9천억 원)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수출입 지표 역시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 전문가인 레 주이 빈(Lê Duy Bình) 박사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10% 이상을 달성하고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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