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성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지도부(일명 515 지도부)는 7월 20일 2025~2026년 건기 캄보디아 내 임무 결산 및 2026년 상반기 업무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2025~2026년 건기 동안 자라이성 군사지휘부 소속 K52 부대는 캄보디아 라타나키리(Ratanakiri), 스퉁트렝(Stung Treng),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 등 3개 주의 험준한 지형과 혹독한 날씨 등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139개 동‧면을 수색하여 18구의 전사자 유해를 수습했다. 자라이성에서도 관계 당국이 35개 주요 거점을 조사해 27구의 유해를 추가로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통해 자라이성은 119곳의 국립묘지를 전수조사하고 약 4만 2,000기의 묘지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이 중 약 1만 2,000기는 신원 정보가 없는 상태이며, 지역 당국은 2,700개 이상의 DNA 샘플을 채취했다.
자라이성 515 지도부장인 응우옌 티 타인 릭(Nguyễn Thị Thanh Lịch) 자라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는 중대한 정치적 책무입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전사자들의 유해를 조속히 국립묘지에 정중히 안장해야 합니다. 아울러 신원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해 그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한편, 뚜옌꽝성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공안 당국이 유관 기관 및 부서와 협력하여 3개의 센터와 18개의 거점을 마련하고, 관내 신원 미상 전사자의 유가족 3,900여 명을 대상으로 DNA 샘플 채취 작업을 진행했다. 통계에 따르면 뚜옌꽝성 전역에는 24곳의 국립묘지에 총 4,265기의 묘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 중 162기는 DNA 검사를 통한 신원 확인이 시급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10곳의 국립묘지에서 샘플 채취 작업이 완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