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2026~2031년 임기의 제12차 베트남 적십자회 전국 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560만 명 이상의 임원, 회원, 자원봉사자 및 적십자 청소년을 대표하는 약 500명의 정식 대표가 참석했다.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베트남 적십자회 창립 80주년(1946년 11월 23일~2026년 11월 23일)을 기념하는 해에 열리는 베트남 적십자사의 중요한 정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인도주의 활동에서의 핵심 역할 발휘, 혁신·디지털 전환·자원 연계, 강력한 조직 구축 및 안전하고 자립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제11차 대회 결의안 이행 결과 결산 및 종합 평가, 조직 정관 개정 및 보완 검토, 2026~2031년 임기의 제12기 베트남 중앙 베트남 적십자회 위원회 선출, 그리고 대회 결의안 채택 등이 포함된다. 첫날 회의에서 대표들은 의장단, 비서단, 대표 자격 심사위원회를 선출하고 대회의 규정과 회의 일정을 채택했다. 또한 대표 자격 심사 결과 보고, 제11기 중앙 베트남 적십자회 위원회 검토 보고, 조직 정관 개정 및 보완을 위한 제안서를 청취했다. 아울러 대표들의 토론 발제를 듣고, 제12기 중앙 베트남 적십자회 위원회, 상무위원회 및 중앙회 상임위원회의 인사 구성안을 승인했다.
일정에 따라 7월 28일 오전에는 본회의가 열린다. 본회의에서는 대회 개막식, 정치 보고서 발표, 국제 적십자사 및 적신월(이슬람권의 적십자사) 운동 대표의 연설 및 토론, 당과 국가 지도자의 지도 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12기 중앙 베트남 적십자회 위원회 출범식과 결의안 채택을 끝으로 대회가 폐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