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시 국회의원단과 함께 유권자 간담회를 열고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유권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혹몬(Hóc Môn)면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호찌민시 관내 10개 지역과 화상으로 연결해 동시 개최되었다.
이날 유권자와 국민들은 국가 기관을 정비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고위급 지도부 선출을 완료한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 결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안 이행을 위해 여러 주요 방침과 정책을 적시에 법제화하고, 시급한 현안을 포함한 경제‧사회 발전, 국방·안보 및 외교 과제들을 결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이날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최근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며, 호찌민시가 국가 전체의 성과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 호찌민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8.27%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0% 증가한 29억 달러(한화 약 4조 3천억 원)에 달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약 2,000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국회의장은 당 정치국이 호찌민시를 위한 ‘특별도시법’ 제정 방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는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협력해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기존의 애로사항과 걸림돌을 해소하고 호찌민시가 경제‧사회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각급 지방정부와 조국전선, 그리고 각 사회단체가 정보 홍보 및 법률 보급 사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규정을 명확히 숙지하고, 관련 법규가 조속히 실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