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전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올레시키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가 발효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올레시키 인근 지역의 인도주의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헤르손 전선에서 사격을 중단하고, 러시아 시간으로 10월 27일 오전 4시(베트남 시간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26일 러시아 국방부는 드네프르(Dnepr) 작전단 소속 부대가 주민의 안전과 생필품 수송을 위해 올레시키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서 지뢰와 폭발물, 부비트랩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당사자들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이뤄진 합의를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레시키에서 가동된 휴전 체제가 특별군사작전 구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합의를 마련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군도 올레시키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TA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