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이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양국 정상 회담을 앞두고 5월 5일 시진핑(Xi Jinping) 중국 당 서기장, 국가주석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긍정적인 개인적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광범위한 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양국 정상이 "매우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이란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정세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현재 원유의 약 6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만큼, 이 해협의 안정을 유지하고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중동발 공급원에 의존하는 대신 미국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텍사스, 루이지애나, 특히 알래스카주가 아시아 시장에 에너지를 공급함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강조했다.
일정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