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오전 하노이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주재로 ‘베트남 혁명에 대한 공산당 지도 100주년 및 사회주의 과도기 국가 건설 강령 이행 40주년 종합 평가 지도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회의 결론 발언을 통해, 이번 종합 평가가 단순히 사건을 연대순으로 되돌아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본질적이고 법칙성을 지닌 문제들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당이 어떻게 민족을 지도하여 역사적 전환점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베트남 혁명의 승리를 이끈 결정적 요인들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민족 해방과 국가 통일 및 발전 과정에서 당과 호찌민 주석이 수행한 역할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의미를 지닌 교훈을 도출하고, 한계와 결점을 객관적으로 지적하여 이를 극복함으로써 향후 100년을 위한 발전 비전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령 이행 40주년 평가와 관련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단지 하나의 문건을 평가하는 데 머물지 말고 베트남의 발전 모델,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 그리고 국가 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관계와 그 법칙성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새로운 시대의 발전 강령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평가 과정이 진리를 탐구하는 정신과 과학적 태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성과와 한계를 모두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는 과거를 긍정하되 자만하지 않고, 경험을 거울삼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베트남 당 지도부가 당의 단결된 전통, 지혜, 그리고 결단력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 학자, 전문가들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새로운 시대의 국가 발전 전략 수립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이론적·실천적 가치를 지닌 총결산 작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