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더십 프로그램’(VLP) 참석 및 미국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부총리는 8월 25일 오후(현지시간) 리쥔화(Li Junhua) 유엔 경제사회처(DESA) 사무차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탕 부총리는 베트남이 국민을 중심이자 주체, 그리고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확고히 추구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유엔이 기후변화 대응 경험을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후 공약 이행, 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전환 및 메콩강 삼각주(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이자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남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과학기술 발전, 디지털 전환, 고급 인력 양성에 우선순위를 둔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의 효과적인 조달을 위한 지원도 촉구했다.
이에 리쥔화 유엔 사무차장은 베트남이 항상 유엔의 모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이며, 유엔 산하 기구 내에서 베트남의 발언권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 기술 지원, 역량 강화, 글로벌 거버넌스 지식 공유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제 금융 기구 및 다자개발은행(MDB)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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