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아락 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한 베트남 군대통신산업 그룹(Viettel)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센터 (사진: qdnd.vn) |
“비엣텔은 공군 방공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자동화된 VQ-2M 지휘 시스템은 지휘관과 전투 요원이 목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공군 방공군 전사들이 VQ-2M 사용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qdnd.vn) |
지휘통제 시스템의 원리 설계부터 전체 운용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완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VQ-2M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가 아니라 군 소속 기술자들의 창의력과 4.0 시대의 ‘디지털 전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산증거이기도 하다. Viettel 그룹 VQ-2M 프로젝트 응우옌 딘 비엣(Nguyễn Đình Việt) 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저희는 VQ-2M 시스템이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운용 가능하며, 베트남 공군 방공군의 점점 높아지는 요구를 완벽히 충족할 수 있음을 자신 있게 확인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동성과 복잡한 전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또한, 향후에는 대용량 데이터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접목하여 자동 처리 능력과 전투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군대통신사업 그룹(Viettel) 산하 M1 정보 유한책임회사 기술자가 군통신 및 정보망 시스템에 공급되는 첨단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 qdnd.vn) |
“이전에는 대부분 사람이 직접 참여했지만 이제는 지능형 시스템과 스마트 장비들이 주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시스템 덕분에 전투 요원들이 상황을 더 잘 통제하고 조작 속도와 정확성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현재 VQ-2M 시스템은 베트남 전역의 방공군 주요 거점, 북단에서 남단, 국경에서 도서 지역까지 설치·운용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기술 장비를 넘어 베트남의 하늘을 지키는 ‘강철의 방패’이다.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시대에 국방 산업의 자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VQ-2M 영공 방어 체계의 출현은 디지털 시대 속 베트남의 지성과 자주 기술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나라는 약 10개국에 불과하다. VQ-2M은 베트남 군인들이 자체적으로 연구·제작한 수많은 첨단 기술 중 하나로 국방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으며, 이 시스템은 전투 대비 태세의 질적 향상을 이끌며, 베트남의 하늘을 완벽히 지켜내는 ‘강철의 방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