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지난 28일 팔레스타인(Palestine) 보건부는 이스라엘(Israel)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3명을 총격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또한 서안지구 내 정착민들의 공격 사건을 취재 중이던 CNN 취재진 일행을 구금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27일 동예루살렘의 카프르 아깝(Kafr Aqab)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청년 1명을 사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후 장례 행렬이 이스라엘 군인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팔레스타인인 1명이 추가로 사살되었다.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베들레헴 남부 데헤이샤(Dheisha) 난민 캠프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15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이 소년은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지구 투바스(Tubas) 북동쪽 타야시르(Tayasir) 마을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팔레스타인인 습격 사건을 취재하던 CNN 취재진 일행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구금되었다.
최근 몇 주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폭력 사태는 지속적으로 격화되었으며, 특히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충돌로 지역적 관심이 쏠린 틈을 타 이스라엘군의 서안지구 내 군사 작전과 정착민들의 공격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