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호앙 하이 꽝(Nguyễn Hoàng Hải Quang) 대위 (사진: 인물 제공) |
“어릴 적부터 전투기의 굉음을 들으며 하늘을 가르는 군용기들의 비행을 직접 보면서 베트남군의 ‘강철 새’에 매료됐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인민공군의 역사, 조국의 하늘을 수호한 선배 전투조종사들의 전투와 업적을 공부하면서, 저는 그들의 지혜와 용기, 초인적인 체력, 그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품게 됐죠. 그 모든 것이 ‘전투조종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지금 그 꿈은 현실이 됐습니다.”
조국의 하늘을 평화롭게 지키기 위해, 그는 680시간 이상의 비행 훈련을 쉬지 않고 계속했다. (사진: 인물 제[공) |
높은 집중력과 끈기를 바탕으로 응우옌 호앙 하이 꽝 대위는 이 복잡한 기체를 완벽히 다루는 조종사로 성장했다. 조종사, 편대장, 부비행대장 겸 참모장을 거치는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2024년 초에는 ‘2급 전투조종사’ 자격을 취득했고, 현재는 중부와 떠이응우옌(Tây Nguyên) 고원 지역의 영공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젊은 조종사를 양성하는 교관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조국의 하늘을 지키는 젊은 세대의 상징이며 “하늘을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날개를 펼쳐 나가고 있다.
비행대 소속 훈련생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있는 꽝 대위 (사진: 인물 제공) |
“복잡한 곡예 비행 동작을 수행할 때 조종사인 저희는 체중의 5~6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견뎌야 합니다. 즉, 수백 킬로그램의 압력이 몸을 계속 짓누르는 것입니다. 탄탄한 체력이 없다면 그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의식을 잃고 비행기를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실탄을 사용하는 훈련 비행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3년 그는 제372사단에서 열린 항법 경연대회에서 1위, 국방부가 주최한 전군 공군 항법대회에서 3위(전능 파일럿 부문)를 차지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한 당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4년 그는 호찌민 공산 청년단 중앙위원회가 선정한 ‘베트남 10대 청년 대표 인물’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응우옌 호앙 하이 꽝 대위와 동료들 (사진: 인물 제공) |
“저희는 매일 매시간 훈련하며 자신을 단련합니다. 정신력, 체력, 지식을 동시에 단련해야 가장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제가 하늘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조국에 대한 사랑, 군대와 인민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늘 자체에 대한 사랑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마다 저희는 국민의 믿음과 희망을 함께 싣고 날아오릅니다.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이 맡긴 모든 임무를 완수해 조국의 신성한 영공을 끝까지 굳건히 지켜내겠습니다.”
응우옌 호앙 하이 꽝 대위와 그의 전우들이 흘린 조종석의 땀방울 한 방울 한 방울은 보이지 않지만 굳건한 방패가 되어 조국의 평화로운 하늘을 지켜낸다. 그들의 헌신은 오늘도 조용하지만 굳건하게 조국의, 우리 모두의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