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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및 걸프국가 공격 강화… 후티 무장 세력 공식 참전

2026/3/29 | 15:09:15

(VOVWORLD) - 중동 충돌 발발 29일째인 지난 28일, 이란과 그 동맹 세력들은 이스라엘 및 미군 기지가 주둔한 걸프 국가들을 겨냥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예멘의 후티(Houthi) 무장 세력은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과 무인기(UAV)를 발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7차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지난 28일 오후에 발생한 공습으로 예루살렘 지역에서 1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었다. IDF는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이와 같은 피해를 입혔음을 인정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습 외에도 이스라엘군은 예멘의 후티 무장 세력과 레바논의 헤즈볼라(Hezbollah)가 이스라엘을 향해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고 확인했다. 후티 측은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과 1발의 순항미사일, 그리고 무인기 1대를 이스라엘 방향으로 발사했으나, 후티의 무기체계는 모두 요격되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월 28일 충돌이 시작된 이후 예멘 최대 무장 조직이 공식적으로 참전한 첫 사례였다. 앞서 후티 무장 세력은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더 이상 승기를 유지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만 전쟁에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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