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 무장 군사조직은 자국의 연료 및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중동 전역의 모든 에너지, 정보통신(IT), 그리고 담수화 인프라가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맞불을 놓았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사우스 파르스(South Pars) 가스전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의 라스 라판(Ras Laffan) 산업단지를 공격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막대한 타격을 입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3월 2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이 중동 내 동맹국들을 겨냥한 공격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해당 공동 성명은 이란 측의 공격에 맞서 역내 파트너 국가들을 지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