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에 피어난 뜨거운 온정
16/02/2026 03:20
(VOVWORLD) - 2025년 11월, 베트남 중부와 서부 고원 지대인 떠이응우옌(Tây Nguyên)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역사적 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이어졌다.

갑자기 불어난 물은 일부 지역에서 약 3미터 높이까지 상승하며 수천 가구의 주택을 순식간에 침수시켰다. 호아틴면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땀(Nguyễn Thị Tám, 1950년생) 어르신은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깊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땀 어르신은 한밤중에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다고 밝히며 옷 두 벌만 챙긴 채 급히 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홍수로 어르신의 집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주변은 온통 진흙으로 뒤덮인 상태였다. 응우옌 티 땀 어르신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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