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사회·연예 소식을 더욱 풍성하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응옥 지엡입니다. 앞으로 10분 동안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 다채로운 한·베 문화교류 현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그리고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카드(KARD)의 신곡 'Back To Life'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지난 7월 28일 발매된 카드(KARD)의 첫 번째 정규앨범 Where To Now? (Part.2): NOWHERE의 타이틀곡으로, 월드투어를 앞둔 그룹의 특별한 전환점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Back To Life'는 방황을 극복하고 진실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곡입니다. 어려움을 겪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Back To Life'라는 제목은 '다시 삶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과 희망,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상징합니다.
DSP미디어는 이번 정규앨범 활동과 월드투어를 마친 뒤 카드(KARD)가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네 멤버 모두 작사에 참여했으며, BM은 작곡에도 힘을 보태 카드(KARD)만의 음악적 색채와 진솔한 이야기를 곡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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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호찌민시 화이트 팰리스 호앙반투 컨벤션센터(White Palace Hoàng Văn Thụ)에서 2026 K-브랜드 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과 식품, IT, 소비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과 베트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B2B매칭 상담회(B2B Matching)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들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과 시장 정보를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주최 측은 디지털 플랫폼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품질을 확인하며 기업의 역량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대면 상담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 K-브랜드 엑스포는 단순한 제품 전시회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 기업들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전략을 발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 진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경제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성의 화려한 복귀작 '아파트(The Apartment Job)'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코미디와 범죄, 수사, 사회 풍자를 결합한 드라마로, 현재 JTBC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사진: JTBC)
극 중 지성은 전직 조직폭력배 두목 박해강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아파트 관리기금에 숨겨진 거액의 돈을 되찾기 위해 입주자대표 선거에 출마하지만, 단순한 돈벌이로 시작된 계획은 예상치 못하게 아파트 곳곳에 숨겨진 부패와 주민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지성과 함께 하윤경, 문소리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파트(The Apartment Job)'은 평온해 보이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와 그 이면에 숨겨진 갈등을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인간의 탐욕과 권력의 부패, 그리고 상류층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진 어두운 진실을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관리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긴장감 넘치면서도 유쾌한 범죄극으로 풀어낸 신선한 설정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오락성을 넘어 부패와 권력, 공동체의 책임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조명합니다. 지성은 이번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아파트'를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한국 드라마 가운데 하나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어서 베트남에서 열릴 주요 문화행사를 소개합니다.
베트남 후에(Huế)에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하 후이 떱(Hà Huy Tập) 광장에서 국제 문화·음악 축제 '후에 원더버스 페스트 2026(Huế Wonderverse Fest 2026)'가 열립니다. ‘도시의 깨어남(City Awakening) - 유산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국경절(9월 2일) 기념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후에 원더버스 페스트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후에시를 대표하는 연례 국제 문화·음악 축제 브랜드로 육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문화산업과 창조경제,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고도(古都) 후에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LED와 비주얼 매핑(Visual Mapping), 인터랙티브 미디어, 최첨단 레이저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몰입형 무대입니다. 음악과 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후에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또한 후에 전통 상상 속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축제 공식 마스코트 '롱마(Long Mã)'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깨어나는 유산'과 '세계와 만나는 유산'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대형 콘서트가 열립니다. 베트남 정상급 가수들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DJ,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후에의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공연 문화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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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대미술과 새로운 문화적 시각에 관심이 있다면, 닌빈성 화르(Hoa Lư)시 닌번(Ninh Vân) 석공예 마을에 위치한 '송번 아트 스페이스(Sông Vân Art Space)'에서 오는 8월 22일까지 열리는 현대 석조 조각 전시 '송번(Sông Vân)'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 석조 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베트남 석조 조각 예술을 위한 새로운 창작 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사진: 현대 석조 조각 전시의 공식 페이스복)
서로 다른 예술적 여정을 걸어온 두 세대의 작가들이 미니멀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조형 언어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시는 전통적인 재료인 돌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전통의 가치와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레티히엔(Lê Thị Hiền)은 엮기와 접기, 비틀기에서 착안한 조형미로 역동적인 형태를 선보이고, 르엉찐(Lương Trịnh)은 돌의 무게를 뛰어넘는 듯한 가벼움과 돌이라는 재료에 내재된 에너지를 표현했습니다.
송번 아트 스페이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예술가와 전통 공예 마을, 그리고 대중을 연결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성장해 현대 석조 조각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도차이나 미술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베트남 전통 유산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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