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저녁 일본 오사카시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시아경기대회(ASIAD 2026) 베트남 여자 축구대표팀은 여자 축구 E조 최종전에서 태국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베트남은 각 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에 포함돼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베트남의 8강전 상대는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뒤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이날 수영 대표팀은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남자 자유형 4x200m 계영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아시아 무대에서 베트남 수영의 계영 종목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기계체조에서도 3명의 베트남 선수가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안마의 당 응옥 쑤언 티엔(Đặng Ngọc Xuân Thiện), 링의 응우옌 반 카인 퐁(Nguyễn Văn Khánh Phong), 도마의 찐 하이 캉(Trịnh Hải Khang)이 각각 결선에 올랐다.
가라테 종목에서도 베트남 선수단에 메달이 추가됐다. 여자 쿠미테 68kg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응우옌 티 지에우 리(Nguyễn Thị Diệu Ly)는 개최국 일본의 쓰바사 가마(Tsubasa Kama)와 4-4로 비긴 뒤 센슈 규정에 따라 승리했다. 이는 텍볼(Teqball) 혼합 복식의 응우옌 호앙 민 떤(Nguyễn Hoàng Minh Tân)·찐 자 응이(Trịnh Gia Nghi)와 여자 개인 가타의 부이 응옥 니(Bùi Ngọc Nhi)가 획득한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베트남 선수단의 세 번째 동메달이다.
(사진: V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