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저녁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정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레 떤 껀(Lê Tấn Cận) 재정부 차관은 베트남 정부의 목표가 2026년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거시경제 안정성 확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통제, 성장의 속도와 질 간의 균형 유지 등을 강조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관은 여러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당 정치국, 정부, 제16대 국회의 각종 결의안을 철저히 숙지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및 기타 거시 정책 간의 주도적이고 유연하며 긴밀한 공조와 통합적 운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베트남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국제 경제 통합과 연계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경제 구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성장의 질‧인적 자원‧노동 생산성 향상, 과학기술 응용 및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차관은 경제 제도 정비, 행정 절차 개혁 가속화,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지속해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또한 모든 자원의 배분, 관리 및 사용에 있어 사회경제적 효율성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자원 투자를 통해 한계고정자본계수(ICOR, 추가 생산을 위해 필요한 추가 자본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투자 자본이 민간 등 기타 투자 자본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