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국가 신용등급을 ‘Ba2’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2024년 말부터 본격화된 행정 절차, 법률 및 공공 부문 개혁을 통해 베트남의 제도 및 거버넌스(국정 관리) 품질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디스는 베트남이 강력한 경제 성장과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을 통해 회복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고 분석했다.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Ba2로 유지한 것은 베트남의 핵심 신용 지표가 지닌 강점이 여전히 견고하게 보존되고 있으며, 현재의 신용등급 수준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무디스의 평가를 반영한 것이다.
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무디스로부터 ‘긍정적’ 전망을 받은 유일한 국가이다. 이는 거시경제 안정화와 심도 있는 제도 개혁을 위한 베트남 공산당, 국회, 정부의 지도 및 국정 운영 노력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당당히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과학‧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 전환을 주요 원동력으로 삼아 성장 모델 전환과 연계된 ‘두 자릿수’ 경제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병목 현상을 적시에 완전히 해소하고, 사회의 모든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 및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